Quantcast

"주변 정리는 다 됐어요? 황신혜 질문에 대한 김용건 대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에게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우다사' 출연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에는 배우 황신혜와 가상 커플로 출연한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MBN '우다사'
당시 김용건은 "근데 주변 (여자) 정리는 다 되셨어요?"라는 황신혜 질문에 "정리는 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와 단 둘이 앉아 있는 것이 오랜만"이라는 말에는 "나도 뭐 일주일 됐나"라고 장난스럽게 답하며 "나도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용건은 "나는 진정성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이상, 말 한 마디, 눈빛이라든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 진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용건은 앞서 말한 것과는 다르게 최근 불거진 임신 스캔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품게 했다. 최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은 13년 전 39세 연하인 여성 A씨를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출산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대방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올해 4월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 소식을 접했다는 김용건은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다.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