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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김태희 보러 가자고”…이완, 와이프 이보미와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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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완이 아내 이보미와의 첫만남 등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4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완은 "어머니가 아시는 시누님이 계신다. 그 신부님이 '(이보미와 나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 어떠냐'라고 하셔서 어머니가 주선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완은 "보자마자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라며 "그래서 그 느낌 때문에 제가 노력을 했다. 만나보고, 알아가고"라고 털어 놓았다.
 
JTBC '세리머니 클럽' 화면 캡처
JTBC '세리머니 클럽' 화면 캡처
 
이완은 "장모님이 말씀하시기를 부담 갖지 않게 하기 위해 (와이프에게) '김태희 씨 보러 갈래?'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때 누나도 있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서"라며 부인 이보미는 맞선 상대가 자신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이완은 탤런트로 데뷔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김태희 남동생'으로 더 주목 받았다.

이완의 와이프는 이보미다. 그의  직업은 골프선수로 현재 일본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이 시작되며 이완 와이프 이보미는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완은 골프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이보미, 누나 김태희, 매형 비(정지훈) 등 가족들을 언급해 관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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