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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출신 소원, ‘배우 김소정’으로 새 출발…"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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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여자친구 출신 배우 김소정(소원)이 새 출발을 하는 심정을 밝혔다.

2일 김소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소원 김소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IOK(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소정 인스타그램 캡처
김소정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이날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소원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소원이 활동명을 김소정으로 바꾸고 배우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아이오케이 측은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원의 합류로 IOK 컴퍼니는 한층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소원은 그룹 활동을 통해 '귀를 기울이면', '유리구슬' 등을 발표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지난 5월 갑작스럽게 해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김소정은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를 졸업했으나 아직 정식으로 매체 연기에 도전한 적은 없다. 배우로 새 출발을 알린 그가 어떤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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