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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성 맛집, 섭국·문어곱창전골-생선모둠찜-바다백반 外 “하재숙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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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고성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끝내주게 시원하드래요! 강원도 고성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하재숙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고성댁’ 하재숙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음식들로 제대로 원기 충전을 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고성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근처에 위치한 바다백반 맛집은 어부들의 단골집이다. 단골들의 경우 어민에게 해산물을 구입해 가져가면 요리를 해주기도 하는 정겨운 식당이다. 이정애(57) 사장은 “(단골 어민들이) 베에서 잡은 거 바로 그날그날 잡은 거 가져와서 저한테 이제 요리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반의 묘미는 매일 달라지는 반찬인데, 두 사람이 간 날에는 꽈리고추무침, 두릅짱아찌, 임연수어구이, 황태미역국, 고리매튀김, 대게조림 등이 나와 특유의 가성비를 증명했다. 허 작가의 임연수어구이에 대한 평을 듣고는 단골인 홍승관(62) 선장은 “임연수어는 껍질 맛을 최고로 알아준다”며 식객의 음식 지식을 인정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섭국·문어곱창전골 맛집은 현지인 추천 식당이자 하재숙의 추천 식당이다. 식당 안 창가 밖으로 천진해변 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시선을 강탈했다. 배우 공유와 강혜정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도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섭국과 문어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섭국에는 작지만 알이 꽉 찬 자연산 섭이 들어간다. 정경석(65) 사장은 그 자연산 섭이 맛과 식감을 모두 잡은 최적의 크기라고 자신했다. 섭국에 대해 하재숙은 “해장으로 딱”이라고 정의했다. 쫄깃쫄깃한 곱창전골과 동해안 참 문어가 조화를 이룬 문어곱창전골도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마찬가지로 토성면에 위치한 생선모둠찜 맛집은 바닷가마을의 입소문 식당이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식당 건물은 100년 된 가옥이어서 더욱 옛정취가 살아있는 장소다. 생선모듬찜, 가오리찜,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이 준비돼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메뉴는 단연 생선모둠찜이라고 한다.

생선모둠찜은 군침 도는 새빨간 비주얼을 자랑한다. 가오리, 가자미, 코다리, 열기(불볼락) 등의 다양한 생선이 들어가 있다. 그 매콤한 양념에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 것도 각광받는다고 한다. 윤순분(66) 사장은 생선모둠찜을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든 비결로 직접 담근 매실청을 꼽았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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