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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주간이슈] 김민귀 사생활 논란-MBC 도쿄올림픽 개막식 방송사고-박수홍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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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1. 배우 김민귀 사생활 논란
 
김민귀 /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김민귀 / 빅픽처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귀가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을 남자배우 B 씨와 6년간 연애를 했던 전 여자친구라고 설명하며, B 씨가 자신과 만나는 동안 양다리, 원나잇,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그가 코로나 19 밀접 접촉자여서 자가격리를 시작했을때도 다른 여자를 만나러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B 씨가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한 배우 김민귀로 밝혀졌고,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김민귀 측은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는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민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31일 방송분부터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김민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김민귀의 역할도 축소된다"라고 밝혔다.
 

2. MBC 도쿄올림픽 개막식 방송사고→박성제 사장 공식사과
 
MBC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
MBC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설명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 23일 MBC는 오후 7시 30분부터 허일후,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했다. MBC는 각국의 선수단이 입장하는 순서에 따라 해당 국가의세계지도상의 위치와 함께 국가를 소개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MBC는 대표 이미지로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사진을 첨부했고 이는 전파를 타고 방송에 송출됐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 근처에 위치한 제4호기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도시 체르노빌이 거대한 피해를 본 사고다. 

그뿐만 아니라 MBC는 아이티 선수단이 입장하는 장면에서도 반정부 시위사진을 사용하며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례하다는 반응과 함께 항의했고, 결국 MBC는 개막식 중계를 마치며 "오늘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티 등 국가 소개 시 부적절한 사진이 사용됐습니다. 이 밖에 일부 국가 소개에서도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이 사용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국가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사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박성제 MBC 사장은 대국민 사과를 결정했고, 26일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박성제 사장은 "저희 MBC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했다"라며 "실망하신 시청자 여러분께 MBC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3. 박수홍 결혼 발표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이 23세 연하의 신부 김다예 씨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라고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라고 최근 친형을 상대로 제기한 횡령 소송 등의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라며 "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라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은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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