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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확마"…양궁 장혜진 해설위원, 안산 숏컷-페미니스트 논란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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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MBC 양궁 해설위원 장혜진이 안산 선수와 관련된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장혜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궁 해설을 하는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오늘 여자개인 금메달 사냥 시작! 장하다 잘하고 있다! 지금처럼 시원시원하고 멋있게 하던대로 해주쎄용"라며 "찌인-짜 잘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지금 이순간 최고다 아무것도 생각 하지말고 너희 하고싶은거 다해!! 모두가 너희를 응원해"라며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장혜진 인스타그램/안산 인스타그램
장혜진 인스타그램/안산 인스타그램
이어 장혜진은 "잘하고 있는 우리 애기들 건드리지마라! 진짜 확마~~!!"라며 최근 안산 선수와 관련된 숏컷, 페미니스트 논란과 관련해 비난하는 이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앞서 안산 선수는 헤어스타일이 숏컷인 점, 여대에 재학 중이라는 점,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웅앵웅', '오조오억', '얼레벌레' 등과 같은 특정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구혜선, 손수현, 김경란, 황혜영 등 여성 연예인들이 '숏컷 사진'을 게시하며 공개적으로 응원에 나섰고, 정의당 류호정, 심상정 의원 역시 숏컷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대응에 나섰다.

한편, 안산 선수는 30일 오전 10시 9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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