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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진짜 없어"…'도시어부3', 지상렬 하차 이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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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도시어부3'에 하차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모태범, 김요한, 보라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한치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잡은 한치로 회, 초밥으로 식사를 준비하던 중, 아침부터 멋을 낸 이태곤의 머리가 언급됐다.
 
채널A '도시어부3' 방송캡처
채널A '도시어부3' 방송캡처
그러던 중 이덕화의 모발로 주제가 넘어갔고, 이태곤은 "옛날에 상렬이 형이 뭐라고 그랬더라"며 과거 지상렬의 발언을 회상했다. 당시 지상렬은 '도시어부2'를 통해 이덕화에게 "형님 뒷머리는 땋아도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떠올린 김준현은 "그래서 (지상렬이) 시즌3을 못 갔잖아. 그게 컸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태곤 역시 "그게 컸다. 눈치도 진짜 없다. 그게 할 소리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지상렬은 5월 '도시어부3' 첫 회에서 "유머 8점, 케미 10점, 고기 4점으로 시즌3에 합류하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통보와 함께 고정 멤버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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