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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구교환 출연 'D.P.', 티저 예고편 공개…"탈영병 잡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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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의 차기작 'D.P.(디피)'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D.P.' 티저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해인(안준호 역)는 생긴 것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폭행 등 내무 부조리를 겪는다. 구교환(한호열 역)은 그런 정해인을 내심 보호한다.
 
유튜브 넷플릭스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넷플릭스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김성균(박범구 역)은 두 사람에게 DP 부대 편입을 제안한다. 정해인은 "DP는 탈영병 잡는 체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DP가 된 정해인과 구교환은 민간인처럼 옷을 입고 탈영병을 잡기 위해 전국을 뛰어다닌다. 지하철로 투신하려는 군인을 잡는 모습, 항구에서 탈영병과 벌이는 격투 장면 등이 '디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디피'의 원작은 웹툰 'D.P 개의 날'이다.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원작자 김보통도 공동각본으로 참여했다. 손석구, 이준영, 홍경, 신승호 등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백년의 신부'로 데뷔한 정해인은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최근 그는 드라마 '설강화'를 촬영했다.

구교환은 배우 활동을 통해 '늑대소년', '연애다큐', '반도' 등에 출연해왔다. 영화감독 이옥섭과 열애 중인 그는 지난 28일 개봉한 '모가디슈'에 주 소말리아 북한 대사관 참사관 태준기 역으로 출연했다.

'디피'는 오는 8월 27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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