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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우태운, "'지코 형' 타이틀 불안…동생 더 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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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지코 형' 우태운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우태운을 만나다] 입대 3년 만의 근황..'쇼미' 래퍼, 작업실 찾아갔습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우태운은 '쇼미더머니4' 출연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봐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저는 제가 잘하는 줄 알았다. 방송이 끝나고 집에서 스크인 안에 내 모습을 보고 실망을 했다"며 "이후 1년 동안 집을 안 나가면서 '쇼미더머니5'에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댓글과 반응에 상처도 있었던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제일 큰 건 동생이랑 엮이는 게 제일 속상했다. 한편으로는 감사하다. 그게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이어 "제일 불안한 건 '지코 형'이라는 타이틀이 계속 붙을까봐 (걱정스럽다). 근데 또 동생이 잘 되는게 낫다"며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플을 보면서 오히려 반성하는 모습 멋지다", "걸스데이 링마벨이 우태운 작곡이었다니", "마음고생 심했겠는데 마인드는 대인배네", "포기하지않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태운은 지난 2011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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