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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지하 벙커 안에 갇히고 만 추리반 학생들…선생님들의 충격적인 정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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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여고추리반’ 에서는 독고 실장이 지하 벙커 안에 묶인 채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모든 것이 숨겨져 있는 지하 벙커로 다시 내려가기로 마음먹은 추리반은 그 곳에서 쓰러진 독고 실장을 발견하게 된다. 독고 실장을 돕기 위해서 그들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만 오히려 밖에서 들어온 선생님들에 의해 추리반이 갇히게 된다. 
 
jtbc '여고추리반' 방송 캡처
jtbc '여고추리반' 방송 캡처

무장한 선생님들은 추리반 학생들을 가두고서 독고 실장을 데려간다. 김정호 선생님은 뒤늦게 들어와 “내가 너희 때문에 무슨 짓이니 이게! 너희 급식실 안에 들어왔을 때에도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너희 아무것도 모르고 고인혜 사건을 들쑤시고 다니더라?”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나애리를 죽이고 고인혜로 위장한 것도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고인혜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특별한 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후회할 줄 알라고 말하고서 그 자리를 벗어난다. 

비비는 갇히고서 “정말 확 화가 끼쳐 오르더라구요.”라고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에 대한 배신감을숨기지 못한다. 김정호 선생이 범행을 술술 자백하고 있는 것을 박지윤은 공용 휴대폰으로 철저히 녹음하고 있었다. 비비는 긴 다리로 바깥에 있는 공구 세트를 안으로 들여와 자물쇠를 열려고 노력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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