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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S반에서 고인혜의 유품을 찾아낸 추리반 학생들! 교환 일기에는 어떤 내용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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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여고추리반’에서는 죽은 고인혜의 SNS에 보낸 추리반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누군가가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인혜의 사물함에서 ‘내가 정말 자살한 거라고 생각해?’라는 쪽지를 발견한 추리반 학생들은 그에 대한 대답을 고인혜의 SNS에 보냈고, 누군가가 그것을 읽었다. 죽은 사람의 SNS를 사용하고, 메시지를 보기까지 한 사람이 누구일지 학생들은 궁금해한다. 재재는 “누가 도움을 바라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tvN '여고추리반' 방송 캡처
tvN '여고추리반' 방송 캡처

그들은 S반에서 단서를 찾고자 하지만, 수업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 어떻게 S반에 들어갈까 생각하던 그들은 교실 앞에서 싸워 선생님을 유인하기로 한다. 편을 갈라 싸우기 시작한 추리반 학생들은 서로의 나이를 들먹이며 싸우기 시작한다. 비비는 “너무 웃기게 싸우는 거예요.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싸우는 연기를 하던 그들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서 결국 밖에서 대기하게 된다. 선생님이 나가자 안으로 들어간 그들은 고인혜의 짐을 통째로 챙겨 추리반 건물로 돌아간다. 거기서 그들은 나애리와 고인혜의 다이어리를 찾게 된다. 그들은 다이어리에 쓰여 있는 글씨로 고인혜의 필적을 확인하고자 한다. 

페이지마다 그들이 함께한 시간이 가득 차 있던 다이어리는 조금 넘기니 새라여고에 대한 그들의 갈등을 보여주었다. 나애리는 등수 차이가 나자마자 답장을 하지 않았고, 자존감이 떨어지자 교환 일기도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말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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