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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배우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나무위키에 관련 문서 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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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나무위키에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

28일 나무위키는 구혜선과 관련된 페이지를 비공개 처리했다.

이날 나무위키는 해당 페이지에 "권리자(구혜선)의 요청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임시조치(비공개) 됐다"라며 이에 이의제기하려는 사람은 '전체 문서 복구에 대한 책임과 이에 동의하겠다는 점, 아이피 영구 분리 보관에 동의하신다는 점을 언급해 이의제기할 것'을 요구했다.

구혜선이 정보 삭제를 요구한 페이지는 '구혜선'과 '구혜선-안재현 이혼 논란'이 기록된 문서다. 구혜선은 "사생활 침해와 허위정보 기재했다"며 삭제를 요청했고, 이 요청에 따라 나무위키는 관련 문서를 모두 비공개했다.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나무위키는 온라인 위키백과 중 하나로, 사용자들이 직접 기록하고 수정하는 오픈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쉽게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정보의 편향성, 저작권 문제, 사생활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3월 개그맨 심형래도 명예훼손을 이유로 망언과 논란에 대한 정보 게시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2016년 5월 구혜선은 공개 연애 중이던 안재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 '신서유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잉꼬부부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8월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며 불화 및 이혼 관련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있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안재현 측은 구혜선과 나눈 문자 내역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며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만에 조정을 통한 법적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당시 안재현 측은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며 아름답게 헤어지기로 했다"라며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등과 관련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위반 조항이 있어 어떻게 합의가 됐는지 세세한 내용은 밝히기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5월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로부터 그동안 작업한 그림에 대해 혹평을 들었다. 이에 구혜선은 "예술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이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일 뿐"이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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