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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규형, 장항선 목 조르며 “늙은이도 죽어”…채원빈 시신 크리스마스 트리에 ‘묶인 채 발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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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보이스4’에서 이규형이 장항선 목을 조르며 살인을 하려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아서 버린 채원빈 시신을 이하나와 송승헌이 발견했다. 

23일 tvN에서 방송된 금, 토 드라마 ‘보이스 시즌4-심판의 시간 11회’에서는 서커스맨으로 자수한 곽만택이 광수(송부건) 앞에서 혀를 깨물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tvN‘보이스4’방송캡처
tvN‘보이스4’방송캡처

데릭(송승헌)과 권주(이하나), 양과장(이얼)은 곽만택이 말한 장소에 공수지(채원빈)의 시신을 찾으러 가고 광수(송부건)은 취조실에 있는 곽만택을 감시했다. 데릭, 권주, 양과장은 곽만택이 말한 위치에서 공수지(채원빈)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데릭의 동생이 서커스맨에게 희생됐던 모습인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등으로 감겨있는 모습이었다. 

곽만택은 광수(송부건)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고 밖으로 나간 사이에 혀를 깨물었고 평소 희귀 섬유종을 앓던 그는 피를 흘리고 부정맥으로 사망을 했다. 동방현엽(장항선)은 경찰에게 곽만택이 혀를 깨물고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방민(이규형)에게 알렸다.

동방민은 갑자기 표정이 변하고 인격이 바뀌더니 “맞아. 그래서 그새끼 입을 찢어 버릴려다가 말았지. 할배 능구렁이처럼 잔대가리처럼 머리 굴리지 말고 불어라. 또 어떤 얘기를 들었냐? 어차피 곽만택이도 뒤졌겠다. 늙은이도 죽어라”고 말하며 동방현엽의 목을 졸랐다.

동방민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할아버지 무슨 일이냐? 내가 혹시 죽이려고 했냐?”라고 물었고 동방현엽은 동방민의 얼굴에서 죽은 홍석구의 얼굴을 보게 됐다. 동방현엽은 병원 밖에 서있는 병철(김학선)에게 “만택이 말이 맞았어. 민이 안에 다른 녀석이 들어 앉았다. 빨리 소낭촌 사람들을 불러서 민이를 지켜”라고 지시했다. 

또 동방민은 곽만택에게 서커스맨이라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직접 자신을 칼로 찔렀고 동방현엽은 동방민이 자신을 죽이려던 모습을 떠올리며 병철에게 소낭촌 주민을 모이게 하고 교리를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tvN 금토 드라마 ‘보이스 시즌4’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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