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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X이하나, 장항선에 의해 약물복용 벙어리 된 곽만택 …이규형 대신 자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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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보이스4’에서 송승헌과 이하나는 서커스맨 이규형 대신 자수한 곽만택을 믿지 못하고 증거를 대하고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tvN에서 방송된 금, 토 드라마 ‘보이스 시즌4-심판의 시간 11회’에서는 서커스맨 동방민(이규형) 대신 자수한 곽만택이 데릭(송승헌)과 권주(이하나)에게 취조를 당하게 됐다.  


 
tvN‘보이스4’방송캡처
tvN‘보이스4’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동방현엽(장항선)은 데릭(송승헌)의 모친이 비모도 소낭촌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동방민(이규형)과의 관계도 수상했다. 과거 데릭은 비옷을 입은 의문의 무리가 자신의 모친을 납치했고 기억했고 석공작업실에 있던 돌 조각에 죽은 데릭조의 어머니 손목에 새겨진 소용돌이 문양과 소낭촌과의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됐다.

동방민(이규형)은 자신을 돌봐주는 소낭촌의 곽만택이 자신의 아지트에서 살해한 공수지(채원빈)의 시신을 발견하자 바뀐 인격으로 곽만택를 죽이려고 달려들었고 곽만택은 겨우 도망을 쳤다.

곽만택은 동방현엽에게 공수지의 시신과 24년 전 죽인 홍석구가 동방민의 몸 속에 들어간 것 같다고 했지만 동방현엽의 음모로 약물을 먹고 서커스맨으로 꾸며지고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하면서 누명을 쓰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곽만택은 서커스맨처럼 우비를 입고 경찰서에서 마주친 대식(백성현) 앞에 피 묻은 가위와 쪽지를 들고 서게 됐고 놀란 대식은 곽만택에게 총을 겨누게 됐다.  대식은 "여기 서커스맨이 있다"라고 소리쳤고 양과장(이얼)은 평소에 친분이 있는 곽만택에게 "정말 네가 사람을 죽였냐?"라고 물었다.

곽만택은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로 품에서 자술서를 꺼내게 됐고 자술서에는 ‘제가 목을 다쳐서 말을 할 수 없지만. 범행을 저질렀다. 내가 동방민을 칼로 찔렀다’라고 써있었고 무언가 홀린 듯이 웃어보였다. 또한 권주(이하나)와 데릭(송승헌)은 동방민(이규형)이 서커스맨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동방민의 집에 갔지만 흉기에 찔려서 쓰러져 있었고 권주는 응급차를 불렀다.

또 동방민이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동방현엽(장항선)이 달려왔고 데릭은 "당신이 곽만택을 자수시키지 않았냐? 이런다고 동방민의 죄가 없어질 것 같냐?"라고 물었고 동방현엽은 데릭에게 "이제 우리 민이 옆에 얼씬도 하지마"라고 경고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금토 드라마 ‘보이스 시즌4’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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