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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최예빈X곽동연, 당근 농가 방문 후 충격 받은 이유는…'당근밭 산지폐기 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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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최예빈과 곽동연이 당근 농가에 방문했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2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곽동연과 최예빈이 경남 창원 당근 농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예빈은 당근 농가를 방문하는 길에 "당근이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데 당근좋아하냐"며 곽동연에게 물었다. 이에 곽동연은 "섞어서 나온 요리들은 먹어보긴 했는데 당근이 메인인 요리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근 비닐하우스에 도착한 최예빈은 바닥에 부서져 있는 당근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당근들은 모두 폐기되는 것이었다.

이에대해 농민은 "수확하려 해도 너무 적자라서 산지 폐기하고 있다"며 "농사 8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예빈은 "농사가 잘못 됐거나 문제가 있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농민은 "4월에 제주도 당근이 마무리돼야 하는데 경남 당근이 4월에 나오는데 겹치고 8월 되면 강원도 당근이 나오는데 또 겹치면 시세가 떨어지는 거다"고 했다. 이어 "1박스 20kg 26000원은 해야 본전인데 18000원, 14000원 짜리도 있다"며 "본전이라도 되면 작업을 할 텐데 하우스 한 동 당 100만 원 손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은 "지금까지 8동 정도 폐기했는데 1,500박스정도다"며 "폐기하면 보관비가 안 들지만 캐서 창고에 보관하면 보관비가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곽동연과 최예빈은 저장 창고를 찾았다. 저장 창고에는 당근 7만 박스가 저장되어 있었다. 농민은 "저장 창고에 있는 당근들은 8월 말까지 소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원도 당근까지 영향이 있다"고 전했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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