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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초점] "기만도 정도껏" 불법 유흥주점 방문한 유노윤호가 '동심 예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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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예능으로 복귀를 알렸다. 불법 유흥주점 방문으로 논란을 빚은 그의 복귀작이 동화책을 만드는 예능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행보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웹예능 '책디스아웃'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아이들과 팀을 이뤄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다.

올해 초 촬영을 마쳤으며 21일 공개된 '책디스아웃'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낮 12시부터 독점 공개된다. 
 
웹예능 '책디스아웃' 예고 캡처
웹예능 '책디스아웃' 예고 캡처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네명의 어린이 서이브, 유이찬, 카를라, 레오와 만난 동방신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노윤호는 "제가 좀 순수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라며 순수 퍼센트에 "51%"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서이브, 유이찬과 팀을 이뤄 열정 만수르다운 텐션을 선보일 예정.

하지만 이같은 그의 발언도 과거 사건으로 인해 싸늘한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유노윤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노윤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3월 유노윤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술집에서 당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자정까지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유노윤호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해당 술집이 불법 유흥업소로 드러나며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장 해로운 해충은 대충'이라는 명언을 낳은 성실함의 아이콘이었던 만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그는 MC를 맡았던 Mnet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하차했다.

누리꾼들은 "어린이들이 뭐를 배울지" "유흥업소와 동화책이라" "뻔뻔하다" "기만도 정도껏해라" "최강창민 혼자 진행했으면" 등의 비판적 반응을 쏟았다. 해당 방송은 유노윤호의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올해 초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방송 공개를 결정했다는 사실 자체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논란 후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유노윤호에 복귀가 이르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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