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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윤해영, 자신을 찾는 감독과 술자리에서 남편 임형준-양소민 만나 “우리 이혼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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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윤해영이 소속사를 찾다가 자신에게 연락한 감독을 만나고 술자리에서 남편 임형준과 양소민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게 됐다.   

16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79회’에서는 민희(윤해영)은 자신을 찾는 감독을 만나러 술집에 가고 남편 상구(임형준)과 유영(양소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됐다.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민희(윤해영)는 출근하는 남편 상구(임형준)에게 “좋겠다. 누구는 출근하고”라고 말했고 상구(임형준)는 너는 집에 가만히 있어. 우울하다며“라고 말했다. 유영(양소민)은 출근을 한 영혜에게 “너 인서 말고 다른 일 있지? 민아 아빠도 그만두게 되고. 아침에 출근하는데 상백오빠가 없길래. 아예 관뒀다던데?”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영혜(박탐희)는 상백에게 경비를 관뒀는지 따졌고 “내가 한게 아닌데 상황이 너무 안돼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민희(윤해영)은 자신을 찾는 감독을 술집에서 만났지만 들어오시려면 금감독에게 말씀 잘해달라고 했고 민희는 감독의 말에 불편함을 느꼈다.

상구(임형준)과 유영(양소민)은 민희와 감독이 있는 술집에 들어오게 됐고 민희는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저 혼자 할 수 있다. 금감독 도움 없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민희는 상구와 유영의 모습을 보고 “금상구?”라고 했고 유영은 민희를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또 민희는 상구에게 "알았어 금상구. 내가 너 그럴 사람이 아닌 걸 알고 너 안 버린거야? 어떻게 여길 와. 너와 연애할 때부터 오던 곳이야. 휴지주고 물티슈로 닦아주고 너 연애해? 갈라서자. 이혼해“라고 하며 돌아서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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