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 측 “드라마 ‘학교 2021’ 하차한 것 맞다” (공식)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김영대가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하차했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15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영대가 ‘학교 2021’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김영대가 KBS2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하차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학교 2021’은 KBS의 대표 학원물 시리즈로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영대는 ‘학교 2021’에서 공기준(김요한 분)과 과거 인연이 있고, 사연을 가진 전학생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 현재 ‘학교 2021’에는 그룹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과 배우 조이현, 황보름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단지 너무 지루해서’, ‘너 대처법’, ‘좀 예민해도 괜찮아’, ‘너와 나의 유효기간’, ‘아이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웹툰 원작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지난해 10월부터 방송 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아들 주석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