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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드라마 '링크' 제안받고 검토 중"…'괴물' 연기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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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여진구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여진구 측은 톱스타뉴스에 "여진구가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권기영 극본, 노상훈 연출)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과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진구는 20여년 전, 쌍둥이 여동생이 실종된 허름한 동네에 레스토랑을 차린 남자 은계훈 역을 맡는다. 

여진구는 최근 JTBC 드라마 '괴물'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그의 차기작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나이 25세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 '서향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쌍화점', 드라마 '히트' '일지매' '자이언트' '해를 품는 달' 등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호텔 델루나' 등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한편, 여진구가 검토 중인 '링크'는 '너를 기억해'와 '수상한 파트너'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가 글을 쓰고 '너를 기억해' 노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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