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개별 활동을 선택하면서 펀딩의 가능성도 사라졌다.
CJ ENM 측은 7일 "최근까지도 (각 멤버의)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짧다면 짧을 수 있는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지난 4월부터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계획을 세웠다.
이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아이즈원 리런칭을 위한 작은 한 걸음, 평행우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펀딩을 시작했다.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모금 시작 한달 여만에 2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그 결과 펀딩 종료일을 앞둔 시점에서 32억원을 넘기며,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팬들의 강한 마음을 드러냈다. 펀딩 서포터 측은 일정을 연기까지 하면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복수의 전 아이즈원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은 "30억 원 정도면 앨범 1∼3장을 내고 활동할 자금은 된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라며 "해체 당시 각 소속사 간의 토론으로 매듭을 지었다. 이미 각 멤버가 현 소속사에서 다음 플랜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 흐름을 되돌릴 순 없을 것"이라며 이미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후 재결성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팬들에게도 일말의 희망이 생겼지만, CJ ENM은 최종적으로 각 멤버의 소속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평행우주 프로젝트' 서포터 측은 재결성 불발 기사가 등장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대부분 "끝까지 가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즈원(팬덤명)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이런 무산이라니" "재결합 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고 했다가 뭐하는 거지? 희망고문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진짜 물건너 간건가..." "CJ는 갑자기 왜 끼어든거야?" "CJ는 정말 도움 되는 게 없구나" "끝까지 간다 진짜"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CJ ENM 측은 7일 "최근까지도 (각 멤버의)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Mnet(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12인조 걸그룹이다. 약 2년 6개월 동안 활동한 뒤 기간 연장 없이 해체됐다.
짧다면 짧을 수 있는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지난 4월부터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계획을 세웠다.
이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아이즈원 리런칭을 위한 작은 한 걸음, 평행우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펀딩을 시작했다.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모금 시작 한달 여만에 2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그 결과 펀딩 종료일을 앞둔 시점에서 32억원을 넘기며,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팬들의 강한 마음을 드러냈다. 펀딩 서포터 측은 일정을 연기까지 하면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복수의 전 아이즈원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은 "30억 원 정도면 앨범 1∼3장을 내고 활동할 자금은 된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라며 "해체 당시 각 소속사 간의 토론으로 매듭을 지었다. 이미 각 멤버가 현 소속사에서 다음 플랜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 흐름을 되돌릴 순 없을 것"이라며 이미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후 재결성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팬들에게도 일말의 희망이 생겼지만, CJ ENM은 최종적으로 각 멤버의 소속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평행우주 프로젝트' 서포터 측은 재결성 불발 기사가 등장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대부분 "끝까지 가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09: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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