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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트남 국민과자로 등극한 없어서 못 먹는다는 K-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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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형배 기자) 한국 과자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으며 베트남에서는 국민 과자로 등극한 한국 과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리온에서 만든 빵이 베트남에서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해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침 대용식을 찾는 베트남 소비자들을 위해 오리온이 만든 '쎄봉'이라는 빵입니다.

'쎄봉'은 한국에서 인기를 끈 식품을 그대로 해외에 수출한 것이 아닌,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리온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초코파이가 2018년에 이르러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매출이 주춤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쎄봉을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오리온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문화가 있는 베트남인이 아침으로는 빵을 주로 먹는다는 것에 주목해 바쁜 아침에 간편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아침 대용식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프랑스어로 '맛있다'는 뜻의 제품명 쎄봉은 말린 돼지고기를 빵 위에 토핑해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만든 것입니다. 달콤한 맛의 일반적인 빵과는 달리 달콤하면서도 짭짜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닭고기를 가미해 쫄깃한 식감도 강화한 것입니다.

현지인 입맛에 맞춘 결과 제품 출시 1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1년 만에 누적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젊은층 비중이 높은 만큼, 맛과 영양, 편리성을 갖춘 쎄봉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쎄봉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아침 대용식 시장을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리온 '쎄봉'이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맛이 궁금하다", "빵과 닭고기 조합이라 신선하다", "저는 먹어봤는데 맛있어요!"라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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