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 영이 '다시 만난 세계'를 캠페인 송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파니 영이 출연했다.
이날 앵커는 티파니 영에게 최근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응원과 지지 메시지를 보낸 영상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에 티파니 영은 "30대인 만큼 더욱더 열심히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포커스를 두고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가 성소수자 사이에서 캠페인 송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난 세계'가 새로운 의미와 좋은 곳에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함께 옆에서 지지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지 선언이 처음엔 쉽지 않았다던 티파니 영은 "제 친구들만 봐도 용기 내는 친구들 덕분에 저도 용기를 내게 된다"며 "누가 저의 영상과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하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는 지난 2016년 이화여대 시위 당시 경찰 진압 과정에서 불린 뒤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 집회 등에서 자주 불리게 됐다. 2017년부터는 퀴어 퍼레이드에서 매년 사용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파니 영이 출연했다.
이에 티파니 영은 "30대인 만큼 더욱더 열심히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포커스를 두고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가 성소수자 사이에서 캠페인 송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난 세계'가 새로운 의미와 좋은 곳에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함께 옆에서 지지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지 선언이 처음엔 쉽지 않았다던 티파니 영은 "제 친구들만 봐도 용기 내는 친구들 덕분에 저도 용기를 내게 된다"며 "누가 저의 영상과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하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9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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