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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상장폐지 연기 소식에 일부 코인 6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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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들이 코인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코인빗이 상장폐지 3시간을 앞두고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코인들이 폭등하기도 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빗은 전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8종의 암호화폐 거래지원 종료 일정은 별도의 공지사항 안내 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8종의 유의종목 지정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거래 지원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빗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암호화폐 8종에 대해 23일 오후 8시부터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28종에 대해선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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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가 연기되자 해당 코인들의 가격은 급등했다. 코인빗에서 오후 4시56분 기준 유피는 전일 대비 678%, 덱스는 108%, 렉스는 77% , 넥스트 82% 치솟았다.

코인빗은 이날 상장폐지 및 유의종목 일정이 변경된 데 대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거래소 상장을 위한 업무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코인빗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안을 놓고 코인사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의종목 지정 코인사들의 소명내용을 보다 세밀하게 심사하고자 변동됐다"며 "특금법 세부규정을 준수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현재 코인빗에서 급상승한 코인의 시세는 디콘 30.5원(1059.69%), 유피 7.05원(892.95%), 메트로로드 5.22원(506.97%), 엠브릿지 15.5원(255.5%), 프로토 22.8원(185.35%), 이오 1,670원(178.33%), 젤페이 2.38원(140.4%), 넥스트 13.7원(139.92%), 헤라 14.8원(111.73%) 등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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