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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김지석, 정소민이 내야 할 커피 값도 같이 지불…“업무 효율을 위함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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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월간 집’에서는 어시스턴트가 친 사고 때문에 들어간 500만 원을 회사 경비로 처리하겠다고 유자성(김지석)이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회의에서 유자성은 월간 집 잡지에서 중요한 것은 품격이 아니라며 돈 되는 광고는 죄다 넣겠다고 이야기해 기자들의 반발을 샀다. 남상순(안창환) 기자와 여의주(채정안) 기자는 자신의 기사 대면 페이지에 값싼 광고를 실을 수는 없다며 왁왁 소리를 친다. 
 
jtbc '월간 집' 방송 캡처
jtbc '월간 집' 방송 캡처
500만 원이 굳었다는 것을 알아버린 기자들은 나 기자(정소민)에게 커피를 사 오라고 지시한다. 나 기자는 하루에 만 원 이상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으나 그것을 어길 위기에 처한다. 그런 그녀를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대표 유자성으로, 유자성은 “커피를 사면 기자들의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라며 기자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주었다. 

신겸(정건주)과 나영원(정소민)은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일을 하던 중 배에서 소리가 난 나영원은 “실은 제가 하루 만 원으로만 살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거든요.”라며 신겸에게 편의점을 털러 가자고 이야기한다. 신겸은 나영원 몰래 도시락을 1+1 행사라고 속이고서 그녀에게 도시락을 사다 준다. 

신겸은 순수 예술 관련한 사진에 관심이 생겼다며 월간 집 에서는 얼마 일하지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신겸은 나영원이 돈 안 되는 일은 왜 하느냐고 욕할 줄 알았으나 외려 “꿈이 있고 거길 향해 달리는 사람은 멋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그의 꿈을 응원한다. 

JTBC 드라마 ‘월간 집’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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