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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 복부 비만에 유튜브 반대→채널 건 라이브 방송 시청자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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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동상이몽2’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유튜브 채널을 걸고 내기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이 개인 유튜브 채널 ‘와니TV’ 촬영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완은 몰래 방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며 라면 먹방을 했고, 스케줄을 다녀온 이지혜가 돌아왔다. 문재완은 당황했고 이지혜는 “저희 남편 건강을 위해 안된다”며 복부 비만이 잇는 남편이 유튜브 때문에 라면을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하지만 문재완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 수로 수익이 들어온다며 이를 공개했고, 유튜브를 접기 싫어하자 이지혜는 문재완의 유튜브 채널을 걸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 500명 내기를 걸었다. 라이브 방송 전 문재완은 개그우먼 이국주를 초대했고, 이국주에게 이색 김밥 레시피를 배웠다.

이후 문재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친구 분한테 도움을 받아서 비빔면 김밥을 쌀 거다”라며 재료를 소개했다. 이국주는 소파에서 이지혜와 함께 방송을 하며 적절한 멘트를 알려줬고, 문재완은 그의 말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브 방송 2분 만에 300명이 넘었고, 이지혜는 “378명이다. 천 명 했어야 한다”며 후회했고 이국주는 “천 명 되면 스튜디오 차려줘야 된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계속 재료를 소개하며 “여러분도 같이 먹고 싶은 라면 있으면 드셔라”며 “차돌박이는 미리 준비했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오빠 딱 한 시간 안에 해라”고 했고 방송을 킨지 3분여 만에 시청자 500명을 기록했다. 이지혜는 “미치겠다”며 당황했고 문재완은 “500명 넘었다”며 기뻐했지만 이지혜가 500명이 아닌 천 명으로 바꿨다.

방송 진행 중 이지혜는 결국 시청자들에게 라이브 방송에서 나가라는 채팅까지 보냈지만 다른 댓글들에 묻혔고, 850명을 돌파하자 “날씨가 좋다. 나가서 바람 좀 쐬셔라”고 말했지만 더 빠른 속도로 천 명을 돌파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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