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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윤해영, 임형준 위해 왕지혜 사무실… 박준금의 ‘아양’ 이라는 말 ‘충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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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윤해영은 남편 임형준을 위해 왕지혜의 사무실에 가고 박준금에게도 부탁을 했다. 

21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60회’에서는 민희(윤해영)은 그루(왕지혜)의 사무실에 방문하고 직원들의 환대를 받았다.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유영은 임헌(조한결)에게 “밥을 먹자”는 말을 듣고 영혜(박탐희)에게 “네가 시켰지? 고마워”라고 하며서 병원에서 모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상백(류진)은 아파트 경비를 서면서 할아버지에게 “내 차 어디 있냐? 내가 나올 때쯤에 딱 여기에 세워놓으라고 했지?”라고 하며 화를 냈고 상백은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

할아버지는 상백에게 “키 크면 뭐해 얼굴 믿고 까불어 경비 주제에”라고 했고 자전거를 타는 아이에게 인사를 하자 “아이는 아직도 존댓말 안하시네요. 저희 아버지가 아저씨 계속 반말 하면 모가지를 자른데요”라는 말을 들었다. 

민희(윤해영)은 남편 상구(임형준)을 위해서 그루(왕지혜)의 사무실에 들렀고 직원들의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만족했다. 민희(윤해영)는 그루에게 “이렇게 대우가 다르다. 사람은 뜨고 봐야돼”라고 말했고 그루는 “왜 사무실까지 왔냐"라고 물었다.

민희는 그루에게 “우리 신랑. 아가씨한테는 작은 오빠가 그렇게 책을 쓰고 싶다는데 그렇게 안돼나. 이거 한 번 읽어봐라”고 하며 대본을 주고 갔다. 이후 모란(박준금)을 찾아와서 상구의 고충을 얘기했고 그루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희는 모란에게 “내가 감독과 너무 친하다고 남편이 질투 한다”라고 했고 모란은 민희의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모란은 민희에게 “그러지 말아야겠다. 들어보니까 너무 친하긴 한 것 같은데. 민혁 아빠 앞에서 딴 남자에게 아양 부리고 그러면 맘 상했다. 민혁 아빠보다 더 좋은 보약을 해줬냐?”라고 물었다.

또 민희(윤해영)는 모란(박준금)의 아양이라는 말에 마음이 상했고 모란은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은 있어야겠다”라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1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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