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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굿즈 해외배송 시켰는데…, 1년동안 미배송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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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국내 아이돌그룹의 굿즈를 판매하는 위버스샵에서 1년 넘게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해외소비자 A 씨는 지난해 1월 22일 국내 아이돌그룹의 굿즈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위버스컴퍼니의 온라인몰 위버스샵에서 국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유료 멤버십에 가입했습니다.
 

A 씨는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웰컴 키트를 신청하고 배송비까지 결제했지만 1년이 넘도록 상품이 오지 않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위버스컴퍼니 관련 해외 소비자의 상담은 총 13건으로 대만 7건, 유럽 4건, 홍콩·필리핀 각각 1건이었습니다.

소비자의 상담에서는 미배송과 배송 지연이 총 5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차지했습니다.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는 4건, 제품 하자·품질·AS와 계약불이행은 각각 2건에 속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 소비자를 위해 베트남, 일본, 미국 등 12개국의 소비자기관에 K팝 굿즈 관련 소비자 상담 사례, 불만 해결 지원 절차 등을 설명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그 가운데 마카오 소비자위원회 등 5개의 기관에서 해당 정보를 자국 소비자에게 제공했거나 그럴 계획이 있다고 회신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원은 "접수된 13건은 불만 해결 지원을 통해 모두 원만히 해결됐다"며 "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버스컴퍼니에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한 네티즌은 "외국에 있을 때 포토 카드 누락이어서 문의 남겼더니 한 달 지나서 왔다. 그것도 다른 포토 카드로 와서 다시 문의했더니 생산 중이니 기다리라더라"라며 "다들 팬이라서 참고 있는 거지"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위버스샵에 속한 국내 팬들도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나마 소보원(한국소비자원)에 불만 제기해서 13건인 거고 따로 상담 안 받은 건수도 많겠다"며 "내 아이돌은 저기에 속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DVD 아웃 박스 찍힘이 있어서 교환 문의를 했더니 아웃 박스는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럼 아웃 박스에 송장 붙여서 보내지. 에어캡 포장은 왜 하고 포장 박스에는 왜 넣냐고 했더니 아웃 박스만 다시 보내주던 일이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1년은 오바다. 다들 받았는데 본인만 못 받은 거잖아", "오죽하면 소보원에 신고했겠냐. 기다리고 개선 의지조차 없으니 했겠지. 답은 매번 같은 대답이고 전화는 연결 자체도 어려움", "여기는 잊고있어도 안 온다. 잊고 있다가도 생각나면 아직 배송 시작도 안 했음", "DVD 샀는데 오류 있어서 교환 들어갔는데 한 달 뒤에나 도착하더라. 다시는 안 쓰고 싶음" 등의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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