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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혼자 사는 여성, 무단 침입 음란행위-스토킹 강력범죄 처벌 안되는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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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무단 침입을 해서 음란행위와 스토킹을 하는 범인과 피해자의 모습을 그렸다.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49회’에서는 한 여성의 집에 한 남성이 몰래 비밀번호를 눌러서 문을 열고 무단 침입을 해서 음란행위와 스토킹에 대해 추적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난 해, 지민 씨(가명)는 사범대를 졸업하고 자취를 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를 그 남자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사건은 지난 1월, 지민 씨가 외출에서 돌아오니 자신의 침대에 이상한 액체가 묻은 것을 확인했다. 지민 씨는 오랜 시간 집을 비웠는데 축축하게 묻어있던 낯선 흔적이 너무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감식결과 침대에 묻은 액체는 남자의 X액이었고 범인의 정체는 지민 씨가 면식도 없었던 한 학년 위의 학교 선배 박 씨였다. 박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죄를 시인했고 초범이라는 이유로 풀려났는데 지민 씨를 찾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타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사건 직후 이사를 한 지민 씨 집을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박 씨는 지민 씨가 설치했던 방범 어플리케이션과 CCTV 흔적에 확인 된 횟수만 해도 무려 11번, 비밀번호는 가르쳐 준 적도 없었는데 누르고 들어와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 씨는 제작진의 인터뷰를 통해서 우연히 번호를 알게 됐다고 하며 “지민 씨 집안에 있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민 씨는 박 씨가 서울에 이사 갔다고 들었는데 또 알아내고 스토킹하는 것이 소름끼친다. 독서실도 같은 곳에 다닌다는 게 이상하다 경찰이 풀어준 것이 잘못 된 것 같다.

또 전문가는 “피해자가 힘들어하는 이유가 가해자를 처벌을 제대로 강력한 처벅을 못 하는 거다. 이렇게 X액을 흘리고 집 안에 있다갔는데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밖에 안 된다는게 아쉽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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