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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플레희리스또' 이찬원-김희재 '캠핑 도전', 김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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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플레희리스또'에서 이찬원과 김희재가 캠핑에 도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플레희리스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플레희리스또'
17일 자정 12시 방송된 유튜브와 TV조선 웹 예능프로그램 '플레희리스또'에서 화창한 어느 날 김희재와 이찬원이 만났다. 이들은 오늘 '희또 극장' 3번째 편을 진행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찬원은 "저 김희재 씨 팬클럽 회원"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재는 자신이 '찬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악수를 했고, 이어 같이 캠핑을 가기로 했다. 오늘은 대체 무엇을 하는 날일까. 시청률 공약을 했었던 이찬원과 김희재. 팬들과 함께 꼭 캠핑을 가고 말겠다고 약속했던 그들은 어디론가 향했다. 그곳에 놓여 있는 편지와 드럼통(?)에 의문을 품는 두 사람.

발신인은 미상으로, '시청률 5% 달성하면 팬들과 함께하는 캠핑을 준비한다 들었어요. 자칭 타칭 캠핑 고수가 내가 한 수 알려주리다. 내가 오기 전까지 내가 보낸 박스에 있는 물건들로 캠핑장을 잘 꾸며보아요'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의문의 발신인이 누군지 궁금한 가운데, 이찬원과 김희재는 캠핑을 해본 적이 없다며 어리둥절해했다.

"난 정말 캠핑 모른다"며 김희재가 짐을 뒤적였고 이찬원 또한 "나도 진짜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낑낑대며 텐트부터 빼기 시작하는 두 사람. 김희재는 "아니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이거 하나 낑낑댈 일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텐트를 펼치기도 버거워해 웃음을 주었다.

이찬원은 "아, 오케이. 이렇게 하는구나?"라며 냅다 팩다운부터 시작했다. "근데 나도 텐트 칠 줄 모르는 입장에서 이런 얘기 하면 안되는데 넌 진짜 텐트 칠 줄 모르는 사람이야. 야, 봐봐. 텐트를 치려면 방향을 맞춰서 이렇게 대각선으로 해야지. 정면을 보고서 그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이찬원은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못 알아듣는 김희재에 "말을 말자"라고 이찬원이 포기했고, 텐트를 치게 된 지 1시간이 지났다. 김희재는 힘낼 때 들어야 할 곡으로 '따라따라와'를 선곡했다. 이찬원은 "아, 이 노래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 힘들 때 힘나는 노래 있죠"라며 군필자의 필수 노동요를 불렀다.

이에 김희재는 "그 노래가 힘이 나냐? 힘이 더 빠지지"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아니.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 그 시절보다 힘들 순 없다, 라는 거지"라고 얘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열심히 텐트를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좀처럼 세워지지 않는 폴대. 천막 안으로 들어가 허둥지둥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이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벌써 집에 가고 싶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의문의 발신인이 등장해 "숨바꼭질하는 거야, 뭐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어디선가 지켜보는 그 한 사람, '캠핑 고수'는 누구일까. 김희재와 이찬원은 곧 누군가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오늘 희또를 위해 등장한 캠핑 고수 선생님은 바로 '갓숙' 김숙이었다.

이찬원은 "누나 진짜 감사해요. 정말 바쁘실텐데"라고 말했고, 김숙은 웃으며 "너희도 내 프로그램 때 나와주었잖아. 은혜는 꼭 갚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자신의 캠핑 용품들도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말은 차갑지만 뭐든 해주는 캠핑 고수 김숙에 두 사람은 감동할 예정.

텐트를 까다 실패한 두 사람에 김숙은 "너희 이거 돗자리 깐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너희 치면 들어가서 쉬려고 했어"라며 김숙은 신발부터 예사롭지 않은 신발을 신고 와 큰 웃음을 주었다. "으악, 최악"하며 이들이 망쳐 놓은 텐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숙.

"웨빙끈이 왜 바깥에 나와 있어?"라며 김숙이 당황했고, 이에 김희재와 이찬원은 그제야 알아챈 듯 "아, 이게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구나"라고 웃었다. 이에 김숙이 요령을 알려주며 순식간에 문제를 해결했다. "이거는 힘으로 하려고 하면 안되고 기술로 해야 해"라고 김숙은 알려주었다.

이어 김희재는 이찬원이 텐트를 마저 치는 동안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했고, 김숙은 "예쁜 척 그만하고 얼른 텐트 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초보 두 사람에 쩔쩔매면서도 상세히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자신의 텐트를 팬 캠핑때 빌려주겠다고 말해 이찬원을 감동케 했다.

원터치 텐트는 없냐는 김희재에 김숙은 "아니, 감성으로 갈 거 아냐? 그럼 무조건 면 텐트 가야 해. 이런 노란 조명 해놓고, 베이지색 면 텐트. 그리고 너희 노래 할 거 아냐"라고 말했다. 김숙은 자신에게 언제든 조언을 구하라고 말했으나 "그러면 연락이 안 될 거야"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김숙은 캠핑의 꽃이 불멍이라고 말했고, 불멍을 위한 불 피우기를 가르쳐주겠다고 전했다. 먼저 피우는 사람에게 선물 증정이 있다고 하자 이찬원은 화로까지 먼저 선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0 KBS 연예대상 기념 화로에 이찬원과 김희재가 "대박"을 외치며 박수를 쳤고, 이에 김숙은 쑥스러워하며 웃었다.

오늘 김희재와 이찬원 중 불멍의 승자는 이찬원이었다, 이어 김숙은 제대로 된 고수의 숨결을 보여주었다. 라이터 한 번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 김희재는 "우리는 생으로 붙이라 그러고 장비빨이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김숙이 또 다른 아이템을 꺼냈다. 이로써 감성 캠핑을 위한 준비가 마쳐졌다.

김희재는 불멍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김숙 일행과 함께 캠핑을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감성 캠핑 여름 버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숙은 "여름에는 이제 물멍. 겨울에는 장박이고"라고 말했다. 캠핑에 진심인 김숙에 이찬원은 "정말 캠핑의 종류가 다양하다"며 신기해했다. 

이찬원은 '찬또위키'답게 김숙의 데뷔년도와 연예계 생활 몇 년 차인지를 말했고, 이에 김숙은 웃으며 "너 아직도 뒷조사 하는 버릇 안 버렸냐"고 농담을 해 큰 웃음을 주었다. 오랜 방송 활동을 캠핑으로 푸냐는 말에 김숙은 "스트레스가 그리 많지 않았어. 20년 동안 놀았거든. 스트레스가 없었어"라고 말해 또 다시 웃게 만들었다. 

김숙은 이제는 일이 많아져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불멍에 어울리는 노래에 대해 말하게 됐다. 이찬원은 채은옥의 노래를 선곡했다. 이어 그가 곧바로 노래를 한 소절 불러보였다. 이어서 희디제이가 '저 하늘 별을 찾아'를 선곡해 마이크를 잡고 열창했다. 김숙은 두 사람의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웹 예능프로그램 '플레희리스또'는 유튜브와 TV조선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 자정 12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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