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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비트코인 구매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조원대 증자…두나무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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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빚까지 내서 가상화폐 투자를 해온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투자 등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1천179억원) 규모의 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통주 발행을 통한 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 회사는 증자 자금을 "비트코인 구매를 포함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채권 발행 등을 통해 비트코인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위한 5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이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이 회사가 비트코인 자금 마련을 위해 3번째로 발행한 채권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9만2천여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내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 [AFP=연합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 [AFP=연합뉴스]

한편, 15일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는 41.21로 '중립' 단계다.

두나무는 현재 코인 시장에 대해 '매우 탐욕'은 2개, '탐욕'은 2개, '중립'은 15개, '공포'는 87개, '매우 공포'는 5개등으로 평가했다.

'매우 탐욕' 단계에 해당되는 코인은 엘비알와이크레딧, 페이코인이며, '탐욕' 단계에 해당되는 코인은 쎄타퓨엘, 이그니스 등이다.

'중립' 단계에 해당되는 코인은 쎄타토큰, 애드엑스, 폴카닷, 에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엠블, 골렘, 아이콘, UBCI, 크립토닷컴체인, 에스티피, 옵저버, 아이오에스티, 라이트코인 등이다.

'매우 공포' 단계에 해당되는 코인은 픽셀, 퀴즈톡, 마로, 트웰브쉽스, 엔도르 등이며, 나머지 코인은 '공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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