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아도 꿈결’ 김인이, 산통-조한결 만취…이태구는 주아름이 전여친 롤모델 ‘한숨’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주아름이 이태구의 전여친을 롤모델이라고 하자 당황하고 김인이가 산통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55회’에서는 민아(김인이)가 산달이 다가오고 배가 아파오고 남편 임헌(조한결)을 술을 먹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

상민(이태구)는 함께 일을 하게 된 업체의 전여친 정수진과 저녁식사를 하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는 그에게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가은(주아름)은 둘의 관계도 모르고 상민에게 “정수진 팀장님 너무 좋다. 내 롤모델이다”라고 하며 칭찬을 했다.

모란(박준금)이 그루(왕지혜)와 다발(함은정), 가은(주아름)을 모이게 해서 종화가 집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렸지만 그루는 모란에게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반대를 했다.

모란은 그루에게 “다만 당신 가족들과는 다르신 거지. 안 보고 살다보니 서로를 모르다가 만나면 서로 으르렁대는 그런 집도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루는 모란에게 “그러니까 엄마는. 마음대로 통보하시는 거잖아요. 어쩌시겠어요?”라고 했고 종화가 들어오자 인사도 받지 않고 방으로 들어갔다.

종화(최정우)는 둘째 아들 상구(임형준)을 찾아갔다가 회사 직원들이 상구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듣게 되고 상구가 회사에서도 멋대로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종화는 상구에게 “내 잘못이다. 내가 이렇게 키웠다. 미안하다. 너도 너대로 사정이 있었을 텐데. 내가 뻑하면 손부터 나가고 욕지거리부터 하고 내가 미안하다. 내가 올게 한 달에 두 번씩”이라고 말했다.

상백(류진)은 아파트 경비 일을 하면서 주민들의 갑질에 힘들어 했다. 상백은 함께 일하는 경비원과 식사를 하면서 막히 변기를 뚫어달라는 전화를 받고 변기를 뚫기 위해 아파트를 방문했다. 민아(김인이)은 산달이 다가오고 배가 아프기 시작했고 남편 임헌(조한결)을 기다렸지만 밤 늦게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침대를 다 차지하고 잠을 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