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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Girl'sDay) 민아, “팬들 떨어져 나갈까봐 걱정이다”…‘설마 그럴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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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걸스데이 #GIRLSDAY #어느멋진날

7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혜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데뷔 후 5년 만에 첫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MBC뮤직의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인 ‘어느 멋진 날’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발탁된 걸스데이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즐긴 꿈같은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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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소진은 실제 생활의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었냐고 묻자 “유라의 바보스러움과 개그감, 저의 허당스러움과 민아와 유라의 바보 배틀이었다. 또 혜리의 정신없음도. 특히 혜리는 비글미가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민아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몰래카메라를 했다”고 말했다. 이때 끼어든 유라는 “누구 울리고 화내는 몰래카메라가 아니다. 그건 비밀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유라는 “다들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 아까 말했다시피 물놀이, 맥주 한 잔 했던 장면 등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아는 “저희 일상생활 모습을 많이 드러낸 것 같다. 오키나와라는 곳이 즐겁고 너무 좋아서 흥분을 했다. ‘쟤네 걸 그룹 맞아?’ 라는 말도 들을까봐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저희의 모습을 담아봤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민아는 “방송 내내 했던 말들이 ‘팬들 떨어져 나가면 어떡하지?’, ‘우리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라는 말이었다. (하지만 팬들이) 이 모습까지 사랑해주길 바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했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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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후회되는 장면에 대해서 유라는 “없다. 너무도 즐겁게 놀았다. 저는 후회하지 않는다. 팬 분들을 믿기 때문에. 그냥 저희 있는 모습 그대로다. ‘아, 여자 네명이서 여행가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하는 모습을 담았던 것 같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소진은 “제 나이와 리더임을 잊고 정말 어렸을 때처럼 논 거 같아서 푼수 같지 않을까 싶다. 특히 여행 마지막날에 불 피우고 눈물 한 번 흘리지 않나. 마지막날 터진 감수성들이 괜히 이불킥스럽다”고 털어놨다.

이후 ‘링마벨’ 짧은 활동 기간에 대해 유라는 “활동은 시작하기 전에 이미 3주 활동이라고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덜 아쉬웠는데 의미 있게 활동한 것 같아서 아쉬움보다는 뭔가 뿌듯함이 남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민아 역시 “기존에 활동했던 시기보다 짧았던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활동에 신경을 쓴 만큼 뿌듯하고 좋은 활동으로 마무리 한 것 같다”고 거들었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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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걸스데이는 아프리카TV ‘최군 TV’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유라는 대중들이 걸스데이의 어떤 모습을 기대해도 될 지 묻자“저희 리얼리
티를 보면 다 좋아해주실 거다”고 당차게 답했다. 민아는 “ 저희 이번 리얼리티 보시면서 ‘저 친구들 저렇게 유쾌하고 발랄한 친구들이구나’ 하고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아마 그렇게 봐주실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소진은 오키나와 가서 먹었던 음식 중에 기억에 남는 것으로 ‘낫또 김밥’을 꼽았다. 그는 “저희가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데 오키나와는 조금 다르더라. 거기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 아무래도 전통 음식들이 강했다”라며 “기억에 남는 건 편의점의 낫또 김밥인 것 같다”고 답했다. 민아는 “아예 하루를 날 잡고 먹방데이로 잡았다. 인스타그램에도 많은 사진을 올렸지만 그날 정말 배터지게 먹은 날이다. 특히 혜리와 유라 언니가 먹방을 담당하고 있는데 하필 그때 팀이 불리하게 나뉘어져서 정말 아쉽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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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진은 멤버들의 장난 끼에 대해 “현장에서 항상 다루기 힘든 건 유라와 혜리가 장난을 시작했을 때다. 두 사람은 비글 케미가 엄청나서 말릴 수가 없다. 오키나와에서는 굳이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 리얼리티를 하면서 멤버들의 매력이라고 느꼈기에 앞으로도 말릴 만한 것 같지는 않고 사랑스럽게 봐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진은 “1.5%를 넘으면 리얼리티를 한 번 더 하기로 했다. 팬 분들이 많이 봐주시면 좋은 기회가 한 번 더 있을 것 같다. 월요일 저녁 7시이다”고 팬들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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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이니, 에프엑스(f(x)), 비원에이포(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빅스(VIXX), 그리고 에이오에이(AOA)의 뒤를 이어 ‘어느 멋진 날’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대세 걸 그룹 걸스데이는 출발부터 여행 마지막 날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1년 만에 정규 2집 ‘링마벨’로 컴백하기 전 걸스데이에게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4박 5일간의 특별했던 오키나와 여행기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8월 3일(월) 저녁 7시 MBC뮤직을 통해 첫 방송된다.
걸스데이(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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