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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승우, “‘예뻐서’ 뮤직비디오에서 볼 뚱땡이처럼 나왔다”…‘귀엽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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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승우

미모에 물이 오른 유승우가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7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엠아카데미M 콘서트홀에서 유승우의 작은 음악회 ‘예뻐서’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2년 자신의 몸을 반쯤 가린 채 기타를 연주하던 열일곱 소년이 의젓한 청년의 나이가 됐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후 첫 발표하는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소년에서 청년이 된 그를 꼭 닮은 노래. 풋풋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스무 살이라서 보여줄 수 있는 유승우 자체의 매력을 십 분 살린 곡이다.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쇼케이스에서 유승우는 “‘그 밤사이’ 라는 노래는 구름이라는 분이 곡을 주셨다. 제가 재미있게 보고 배우면서 작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름 분과 자주 만나면서 작업할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승우는 “제가 이런 장르를 처음 불러봤다. 요즘 유행하는 크러쉬 선배님이나 알앤비를 부르는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 하는 장르이다. 처음 불러봤는데 어떻게 들렸을지 모르겠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예뻐서’ 작곡은 김도훈, 작사는 김이나 선배가 해주셨다. 풋풋하고 달달하고 설렘이 있는 곡이다. 이 노래는 피처링으로 긱스의 루이 형이 도와주실 예정이다”고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예뻐서’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긱스는 “피처링을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저는 열심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가 유승우 군이 피처링 제의를 했을 때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다. 현재 (다른 멤버인) 릴보이는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저희 긱스 앨범도 기대 많이 해달라. 특히 유승우의 ‘예뻐서’ 곡 많이 사랑해주길”이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승우는 “이번에 루이 형과 많이 친해졌다. 너무 잘 맞는다”고 웃어보였다.

특히 유승우는 ‘예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제가 더 살을 빼야겠다고 느꼈다. 볼 뚱땡이처럼 나왔다. 그리고 내용이 약간 호러다. 제가 귀신으로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후 유승우는 프로듀싱이 가능한데 외부에서 곡을 받은 이유를 묻자 “이전에는 제가 프로듀싱한 앨범도 정규로 나왔었고 수록곡도 짬짬이 자작곡도 선보이긴 했다. 그러면서 내공도 쌓이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특히 스타쉽에 오면서 김도훈, 김이나 선배님이 써주신 곡을 들어봤는데 마냥 하고 싶더라. 앞으로 할 음악에도 더 좋은 밑받침과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배우는 느낌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우는 스타쉽에 이적한 후 음악적 변화가 있냐고 하자 “아직도 많은 대중들이 제 음악을 어떤 색깔로 보는지 잘 모르겠다. 석봉이의 모습이나 그 후에 나온 ‘너와 나’의 모습으로 보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밴드 음악으로 한다고 생각했다. 현재 달달한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하게 돼서 제 나이에 맞는 색깔을 찾지 않았나 싶다. 보통의 스무 살들은 달달한 걸 좋아하니까. 어쩔 땐 어리고, 어쩔 땐 늙은 음악을 했다면, 이번에는 트렌디한 변화를 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음악적 변화가 있었다면 조금 더 트렌디 해진 점이다. 김도훈, 김이나 선배님으로 인해 배우고 싶어서 시도한 것이다. 저도 트렌디한 음악을 꿈꿨던 것 같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변화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승우는 이전과 다르게 미모에 더 물이 바짝 올랐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원래는 살이 빠져 있었다. 빠져 있었다가 뮤비를 찍을 쯤에 살이 더 쪄 있더라. 사람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자는 마음에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히트 작곡가 김도훈의 곡에 김이나가 노랫말을 붙인 ‘예뻐서’는 갓 스무 살이 된 그에게서 찾은 이미지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했다. ‘우리 사랑이 시작된 날, 수줍게 멈추는 모든 순간 이게 사랑인가 봐’라며 수줍어 하다가도 ‘내 눈으로 본 모든 것 중에 니가 제일 예쁘다’고 제법 대범하게 말할 줄 아는 스무살의 사랑노래다.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 ‘견딜만해’, 소유X어반자카파 ‘틈’, 케이윌 ‘꽃이 핀다’를 연출한 비숍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으로 유승우, 보이프렌드 정민, 몬스타엑스 기현, 여자친구 은하가 청춘의 사랑을 연기했다. 은근하게 남자의 향기를 풍기는 내추럴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긱스 루이-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긱스 루이-유승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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