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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Park Hae Jin), 허경환과 꽃거지 환상 호흡 ‘도플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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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박해진-허경환이 환상의 궁합을 보였다.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박해진의 화이트데이 팬미팅'에서 허경환이 꽃거지로 분해 박해진 지원사격에 나섰다.

▲ 사진=허경환-박해진, 더블유엠컴퍼니
▲ 사진=허경환-박해진, 더블유엠컴퍼니

앞서 박해진이 인터뷰한 닮은꼴 스타 기사를 본 허경환이 트위터를 통해 KBS 2TV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 출연을 요청했고 박해진이 흔쾌히 응하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왔다. 
 

이에 이번 일본 팬미팅에 박해진은 허경환을 초대했고 허경환은 꽃거지 옷과 가발을 쓰고 일본 팬들 앞에서 박해진과 함께 꽃거지 춤을 선보였다.


허경환은 절친이라 가능한 질문을 한다며 박해진에게 "평소 여배우들에게 특별히 친절하다는데?", "아는 것과 다르게 상당히 잘 삐진다는데..삐지면 일주일 간다는데?" 등의 돌직구 질문을 했다.


박해진은 이에 맞서 "모함이다. 여배우들을 특별히 챙기기보다는 그 동안 여배우들이 많은 드라마에 출연을 한 인연 때문이다.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이상윤, 이정신, 천호진 선생님과도 친하다. 잘 삐진다는 말도 모함이다"고 답했다. 이에 허경환은 "거짓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중국 천진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 박해진의 이름을 딴 영화관이 개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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