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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테이-김태우-이수영, 연말 시상식 못지않은 ‘대결’ 불태워… ‘최정상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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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끝까지간다 #테이 #김태우 #이수영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해 연말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 했다.

28일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37회에는 김형중, 이수영, 김태우, 테이, 김연지, 유성은 등 9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노래대결을 펼친다.

녹화 당시 MC 장윤정은 출연자 라인업을 확인한 후 “오늘은 노래만 들어도 호강하는 날”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주 역시 “게임이 아닌 경연이 펼쳐져야 할 것 같다”고 보컬리스트 대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 JTBC ‘끝까지 간다’
김태우 / JTBC ‘끝까지 간다’

이날 ‘끝까지 간다’에 네 번째로 출연한 김태우는 최근 화제가 됐던 김연지와 함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뛰어난 호흡에 MC 문희준은 “기가 막힐 정도다. 김태우씨 한 번 안아봐도 되냐”며 감탄했다.

테이는 지난해 6월 군 제대 이후 다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호위무사 홍계훈 역을 맡은 테이는 “검술 연습을 위해 항상 칼을 갖고 다닌다”며 연습용 칼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도전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하게 마이크를 잡아 기대감을 높였다.
테이 / JTBC ‘끝까지 간다’
테이 / JTBC ‘끝까지 간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쭉 사랑받고 있는 감성 보컬 김형중,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 그리고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예 유성은도 함께 했다. 세대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들의 치열한 대결에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회차의 우승자가 가게 될 여행지는 원시림과 도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의 지상낙원 ‘코타키나발루’다. 말레이시아 국왕의 가족 휴양지인 수트라하버 리조트 숙박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과연, 보컬리스트 대전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의 가슴 떨리는 무대는 28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 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영 / JTBC ‘끝까지 간다’
이수영 / JTBC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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