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한판 대결로 짜릿한 전율과 시원한 웃음으로 무장한 채 여름 극장가에 떴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검거율 100%로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광역수사대 '서도철' 그러나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의 등장으로 그들의 대결은 날 선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연기와 흥행을 모두 잡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 황정민에 전혀 밀리지 않는 미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유아인의 눈빛은 뻔해 보이는 그들의 대결을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광역 수사대에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존재감 ‘오팀장’ 오달수 배우, 야구 배트를 손에 든 화끈한 매력의 ‘미스봉’역에 장윤주 등 수사대 멤버 모두가 약방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해준다.
‘베테랑’은 그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한국 액션 영화의 대표 주자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영화 ‘베를린’ 촬영과 조명을 맡은 최영환 촬영 감독과 김호성 조명 감독, 그 외에도 ‘신세계’ ‘감시자들’의 미술 감독, ‘군도-민란의 시대’ 의상 감독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제작진들이 뭉쳐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류승완 감독의 영원한 짝패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정두홍 무술감독은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액션부터 격렬한 카체이싱과 건물 옥상에서 펼쳐지는 추격, 집 안에서의 격투 등 위험천만한 액션까지 더운 여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킬 호쾌한 액션을 보여준다..
사실 ‘베테랑’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 ‘공공의 적’을 연상케 해, 뻔해 보이는 형사물이 또 만들어 진 게 아닌가 했지만, 그건 확실한 기우였다. 캐릭터에 세련됨을 더했고, 액션은 더욱 화려하고 호쾌했다. 배우들 연기도 캐릭터마다 오버스러움은 있지만 거슬리지 않았고, 연출과 촬영도 군더더기 없었다. 범죄오락액션 영화라는 장르에 이보다 부합할 수 있는 영화가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최고의 연기자, 스타 감독, 화려한 볼거리, 개봉시기도 비슷한 쇼박스 ‘암살’과 CJ엔터테인먼트 ‘베테랑’, 과연 여름 극장가는 어느 작품을 선택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검거율 100%로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광역수사대 '서도철' 그러나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의 등장으로 그들의 대결은 날 선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연기와 흥행을 모두 잡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 황정민에 전혀 밀리지 않는 미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유아인의 눈빛은 뻔해 보이는 그들의 대결을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베테랑’은 그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한국 액션 영화의 대표 주자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영화 ‘베를린’ 촬영과 조명을 맡은 최영환 촬영 감독과 김호성 조명 감독, 그 외에도 ‘신세계’ ‘감시자들’의 미술 감독, ‘군도-민란의 시대’ 의상 감독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제작진들이 뭉쳐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
사실 ‘베테랑’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 ‘공공의 적’을 연상케 해, 뻔해 보이는 형사물이 또 만들어 진 게 아닌가 했지만, 그건 확실한 기우였다. 캐릭터에 세련됨을 더했고, 액션은 더욱 화려하고 호쾌했다. 배우들 연기도 캐릭터마다 오버스러움은 있지만 거슬리지 않았고, 연출과 촬영도 군더더기 없었다. 범죄오락액션 영화라는 장르에 이보다 부합할 수 있는 영화가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최고의 연기자, 스타 감독, 화려한 볼거리, 개봉시기도 비슷한 쇼박스 ‘암살’과 CJ엔터테인먼트 ‘베테랑’, 과연 여름 극장가는 어느 작품을 선택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23 09:57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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