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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나무(SONAMOO), “대선배 소녀시대 눈여겨 보고 있다”…‘본받을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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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소나무 #SONAMOO

소나무 멤버들이 선배 그룹 소녀시대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소나무 2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5년 1월, 연이은 신인 걸 그룹 러시 속에서도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존재감으로 가요계에 그 이름을 분명히 각인시켰던 소나무가 두 번째 미니 앨범 ‘CUSHION’으로 돌아온다. 이미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직매터스 2015’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신예로서 도약한 소나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이들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

이날 쇼케이스에서 경쟁 상대라거나 눈 여겨 본 상대가 있냐고 묻자 의진은 “이번에 대선배들이 많이 나왔다. 그걸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도움 될 것 같다. 어떻게 제스처를 하고 모니터를 보는지”라며 “아무래도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답했다. 수민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잘 없는데 어렸을 때 봐왔던 선배님들과 무대를 오를 수 있는 게 영광 적이고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나무(SONAMOO) 나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나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수민은 “(소나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 소나무는 걸스힙합(이라는 대표적인 이미지를 얻고 싶다) 우리가 걸스힙합의 문을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민은 “이번 활동에는 헤어 컬러가 바뀌었는데 첫 번째 앨범 때는 뭣도 모르고 많이 먹었다. 그래서 포동포동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살도 뺐고, 의상에도 소녀스러운 라인이 많이 들어갔다. 앨범에 관해서는 뉴썬이와 디애나가 참여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하루에 13시간씩 안무 연습을 했다. 라이브를 같이 연습하는 것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작곡’과 관련해 소감을 묻자 뉴썬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작사를 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해와서 결과물이 좋게 나온 것 같은데 기회를 주신 작곡가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해서 작사뿐만이 아니라 작곡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디애나는 “어떻게 보면 빠르게 소나무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굉장히 부담도 되고 어려웠다. 주제도 있고, 이거를 많은 분들이 들을 때 공감을 해야 해서 어려웠다. 여러 가지에서 영감을 얻고, 멤버들도 도움을 줬다”고 웃어보였다.
소나무(SONAMOO) 뉴썬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뉴썬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만약 후속곡 활동을 한다면 어떤 곡으로 하고 싶냐고 묻자 수민은 “후속곡 활동 경우에는 저희가 잘은 모르겠지만 하면 ‘빙그르르’ 곡으로 하고 싶다. 여름에 걸맞은 상큼하고 디스코풍의 노래다. 힙합적인 요소도 볼 수 있지만 발랄한 나이 대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물 오른 멤버들에게 다이어트 비법 또한 물었다. 가장 많은 감량을 한 뉴썬은 “TV로 보면 부하게 나오더라. 충격을 받고 빼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먹을 것을 줄였다. 야식과 패스트푸드 등을 끊고 안무가 격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디는 “저희 경우에는 다 같이 안무를 하기 전에 단체로 샐러드만 먹었다. 안무를 배우고 나서는 샐러드만 먹고는 못 버티겠더라. 그래서 어떤 멤버는 아침겸 점심으로 4시쯤에 밥을 먹고 아예 안 먹거나, 점심에 밥을 먹고 저녁에 샐러드를 먹는 식으로 조절 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소나무(SONAMOO) 민재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민재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끝으로 ‘소나무’ 그룹명에 대해 만족을 하냐고 묻자 민재는 “처음 들었을 때는 농담인 줄 알고 두려웠는데 듣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이름으로 알아주더라. 저희는 몰라도 소나무 그룹명은 알아주시고, 쉬운 한글이라서 친근하게 받아들여주셔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인 걸 그룹으로서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수민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예능 등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앨범 활동에서는 이 무대를 완벽하게 하는 게 시청자 분들에게 ‘저 그룹 잘한다’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완벽한 무대를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CUSHION’의 강렬한 힙합 비트는 소나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데뷔곡 ‘데자뷰(Deja Vu’와 그 흐름을 같이하지만 다시 돌아온 이들의 앨범 전반에는 소녀의 감성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사랑하는 이를 ‘CUSHION’, ‘물침대’에 비유하는가 하면 ‘시나몬 파우더 버무린 솜사탕의 달콤한 식감’, ‘I"m bubble gum 내 매력은 점점 커지지’등의 엉뚱한 표현들은 낯설지만 생각해볼수록 그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유명한 댄스팀 ‘PLAY’의 손끝과 발끝에서 탄생한 퍼포먼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번 타이틀곡 ‘CUSHION’에서 소나무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칼군무’를 더해, 보는 재미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나무(SONAMOO) 수민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수민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수민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수민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의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의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하이디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소나무(SONAMOO) 하이디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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