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이 ‘이제 좀 화장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어머’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지현 #전지현남편

배우 전지현이 남편의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암살’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며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또 전지현은 “영화평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내가 나오니까 좋더라. 지루할만 하면 내가 나오고, 지루할만 하면 내가 나온다. 난 내가 나올 때마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다”며 “영화를 보고 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나와서 재미있더라’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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