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오지호 커플, 첫 촬영 개시 ‘카리스마 폭발’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직장의 신' 김혜수-오지호 커플의 카리스마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김혜수-오지호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 사진=직장의 신, KBS미디어/MI Inc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수와 오지호는 '미스김'과 '장규직'으로 첫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된다. '미스김' 김혜수는 특유의 당당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로 황홀한 자태를 보여줬고 '장규직' 오지호도 카메라 샷이 터지자 톱모델의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리드했다.

 
두 배우의 조화는 남달랐다. 이른바 '최강 비주얼' 김혜수와 오지호의 각각 여성미와 남성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커플 조합을 보였다. 극중 '미스김' 캐릭터에 맞게 블랙 정장을 차려 입은 김혜수는 단정함 속에서도 배어나오는 아찔한 섹시미를 유감없이 표출했고 만능 스포츠맨이자 톱 모델 출신인 오지호도 이른바 '슈트발'을 과시했다.

김혜수는 현장에서 "지호씨 슈트 차림 멋지지 않냐?"며 극찬하는 센스를 보였고 오지호는 "혜수 선배는 나의 로망이었다"고 응답해 로맨틱한 기운을 한껏 퍼뜨렸다는 후문이다.

극중 미스터리 슈퍼갑 계약직 사원으로 활약하는 '미스김'과 미스김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기를 쓰지만 매번 굴욕을 면치 못하는 초딩멘탈 정규직 에이스 '장규직'을 연기할 두 배우는 대조적인 캐릭터로 팽팽히 맞서며 밀고 당기는 묘한 로맨스를 싹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장의 신'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