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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역전과 반전의 드라마의 끝은 어떻게 될까…‘기대’
  • 김단희 기자
  • 승인 2015.07.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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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희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 #엄기준

‘복면검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소름 돋는 전개를 이어갔다. 이제 마지막 단 1회만을 남긴 가운데 정의가 힘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5회에서는 법을 이용해 자신의 죄를 덮으려는 강현웅(엄기준 분)에 맞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하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조상택(전광렬 분)의 협박에 의해 자신이 복면임을 밝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하대철의 모습은 마지막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강현웅은 “단 1%의 무죄 가능성이 있다면 절대로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없다”는 재판의 취약점을 공략해 하대철을 궁지로 몰았다. 강현웅은 증거수집 과정에서 범죄자가 제시한 증거는 효력이 없다는 것을 이용했다. 강현웅은 조상택(전광렬 분)과 합심해 하대철을 납치했고, 그 사이 가짜 복면남이 인질극을 벌이게 했다.

‘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엄기준 / KBS ‘복면검사’ 캡쳐
‘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엄기준 / KBS ‘복면검사’ 캡쳐

 
이에 하대철은 강현웅을 유죄로 만들기 위해선 자신이 복면임을 밝혀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법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검사옷을 벗어야만 했다. 아버지가 원하는 검사의 길을 포기할 수도, 강현웅의 무죄판결을 가만히 볼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하대철의 선택은 법을 이용한 강현웅처럼 법을 역이용하는 것이었다.
 
법을 악용하는 강현웅에 맞서 법대로 해결하는 하대철의 작전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대철은 자신이 증인으로 나서되 유민희(김선아 분)에게 자신이 복면임을 밝히지 않은 점, 또 유민희가 메일로 증거를 보낸 사람을 확실히 본 적이 없는 점을 이용했다. 이로서 증거는 다시 효력을 갖게 됐고, 강현웅의 유죄 판결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막판 조상택의 살벌한 반격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하대철이 조상택과 강현웅, 모두의 죄를 밝힐 수 있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상택은 유민희를 인질로 잡아 그를 협박했다. 이에 하대철은 스스로 자신이 복면임을 밝히는 영상을 찍게 되면서 조상택에게 약점을 잡히게 됐다.
 

또 다시 악에 의해 무릎을 꿇게 된 하대철. 하지만 이제 긴 싸움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결말이 주는 감정이 통쾌함이 될지 분노가 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지만, 복면을 써야만 했던 하대철의 딜레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대철은 복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을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하대철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법은 악인들에게 방패가 될지 칼이 될지 ‘복면검사’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마지막회는 오늘(9일)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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