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복면검사 #엄기준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연출 전산 김용수 / 극본 최진원)의 ‘엘리트 검사’ 엄기준이 시청자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 9일(목)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은 엄기준이 시원섭섭한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을 모은 것.
엄기준은 “먼저 ‘복면검사’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직 마지막 회가 방송되지 않아 종영에 대한 실감이 나진 않네요. 현웅이로 살아가는 동안 좋은 가르침을 주신 선배님들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 분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캐릭터만큼이나 절제되고 작품에 대한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복면검사’에서 흐트러짐 없는 표정과 카리스마를 지닌 엘리트 검사 ‘강현웅’으로 열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동하게 만드는 균형 잡힌 연기로 매 회 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동시에, 화면을 씹어먹을 듯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신이터(Scene Eater)로 등극했다. 또한, 극 초반 악함보다는 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감정변화를 보이며 미스터리 캐릭터로 완벽히 자리매김하기도.
특히 엄기준은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현장에서 넘치는 장난기와 유쾌함으로 촬영장 공식 반전 미남으로 활약해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만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등 매주 공개되었던 유쾌 발랄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들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09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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