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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 이연희를 향한 ‘집착의 사랑’으로 삼각로맨스 불 붙여…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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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화정 #한주완 #이연희
 
한주완의 눈 먼 사랑이 이연희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며, 이연희-서강준-한주완의 삼각로맨스에 또 한 번 파란을 불러왔다.
 
이 같은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는 시청률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화정’의 1위 행진을 굳건하고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화정'은 수도권 기준 10.3%를 기록, 전회 대비 0.5%P 상승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10회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6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를 폐위하고 능양군(김재원 분)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반정의 기운이 짙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명국에 파병됐던 정명(이연희 분)과 화기도감 사람들은 무사히 조선으로 귀환했지만, 전장에 남았던 주원(서강준 분)은 생사가 불투명해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주원의 실종은 정명을 연모하는 인우(한주완 분)에게는 기회로 찾아왔다. 김개시(김여진 분)는 인우를 향해 “홍교리가 사라진 것이 도련님께 매우 유리한 일이 되었습니다. 제 계획에도요”라고 입을 떼며, 자신의 목적인 광해의 안위를 지키는 일과 인우의 목적인 공주를 얻는 일을 동시에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인우의 아버지인 주선(조성하 분)을 움직여달라고 제안한다.
 
이어 인우는 주원의 실종에 슬퍼하는 정명을 향해 “마음 한구석에는 주원이가 이대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주원이가 없다면 나를 봐주시진 않을까.. 그렇다면 내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정명을 향한 멈출 수 없는 연심을 드러냈다. 
‘화정’ 한주완-이연희 / MBC ‘화정’ 화면캡처
‘화정’ 한주완-이연희 / MBC ‘화정’ 화면캡처
 
이어 “전하를 지켜내고 싶으시겠지요. 그리고 그 방법을 김상궁이 말해줄 것입니다. 선택은 마마의 것이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뒤, 김개시의 제안에 응하기 위해 주선을 찾아간다.
 
한편 정명은 광해의 어좌를 지켜낼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김개시와 협력을 꾀한다. 정명은 김개시를 향해 “여기 오기 전 인우 도련님은 뵈었네. 그 말 뜻이 무엇인가? 전하를 지켜낼 방법이 있다니”라고 묻는다. 이에 김개시는 “강주선 대감의 장자 강인우.. 그 자와 혼인하십시오”라고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어 김개시는 정명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그리하면 전하께서는 이 위기를 헤쳐나가실 수 있사옵니다”라고 읍소하고, 정명은 큰 혼란에 빠진다.
 
정명을 얻고자 하는 인우의 집착의 사랑은 결국 정명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 정명은 광해를 향한 충심과 주원을 향한 사랑,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힘겨운 선택의 순간에 내몰리게 됐다. 이에 정명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시에 극 말미에 큰 부상을 입고 후금에 포로로 잡혀있던 주원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정명-주원-인우의 어긋난 사랑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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