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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연우, “집안차이 크다 보니 보쌈이라도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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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연우 #복면가왕

가수 김연우가 MBC ‘복면가왕’의 ‘클레오파트라’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김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연우는 “아내의 집안이 대체 어느 정도 부자냐”라는 MC의 질문에 “장인어른이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큰 기업의 회장님으로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이다”고 답했다.

김연우 / SBS
김연우 / SBS

이어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능력 있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으로 기운이 강호동 등 기운 센 분들의 10배 정도 된다”면서 “장인어른 앞에 서면 난 이등병이 되고 저절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펴진다”고 말했다.

또 김연우는 “아내가 재력가임을 미리 알고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부유하다는 말을 들은 후 부담이 되면서도 사랑이 더 싹트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는 “집안이나 나이 차가 크다 보니 반대가 심해 집에서 허락을 안 해줘도 보쌈이라도 하려고 했다”며 “장모님을 먼저 뵙고 좋은 인상을 드렸더니 다리 역할을 해주셨고 아내는 나의 프로필이나 경력을 뽑아 장인어른 책상에 놓고 허락받게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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