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예인 협찬’이라는 이름하에 종종 같은 옷을 입은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라운드는 SBS ‘가면’에서 싹둑 자른 헤어스타일로 확실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유인영과 쿨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이태란이다. 두 여배우는 눈앞이 어지러울 정도로 튀는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기 쎈 언니 룩을 선보였다. 그렇기에 뻔하지 않았고 호불호가 없었다. 화려해도 괜찮다. 조금 부담스러워도 괜찮다. 예쁘거나 섹시하면 그만! 옷차림만으로 여름의 신선한 활력을 부여하는 여배우들의 패턴 의상 속으로 GO!
지난 2015년 봄/여름 서울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은 너나없이 독특한 패턴의 의상을 선보였다. 화려한 패턴이라고 해서 이너웨어로 입거나 노골적으로 어두운 컬러만 활용한 패턴은 한물간 지 오래다. 유인영과 이태란의 패턴 활용법은 다소 과감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치 빠른 이들이라면 이 패턴에서 활력을 찾아줄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와 언제나 익숙한 블랙의 조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쉽지 않은 색이 트렌드로 떠올랐으니,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하지만 드라마를 런웨이처럼 장식한 여배우들의 스타일은 지금 당장 도전해보고 싶을 만큼 훌륭했다.
여자라면 긴 생머리를 찰랑찰랑 휘날려야 예쁘다는 뻔한 생각을 거둬준 유인영. 짧은 머리도 이토록 근사하게 소화하는 유인영은 옐로우 컬러에서 파생된 패턴 블라우스로 브라운관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이런 걸 두고 진정한 ‘모델핏’이라 하는걸까? 하이힐과 협공으로 이뤄낸 10등신 비율하며, 가장 기본적인 이어링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 여기저기서 빛이 난다. 고작 살짝 움직였을 뿐이거늘 화보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유인영 아닌 이상 불가능!
쭉 뻗은 각선미, 시원시원한 외모,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몸매로 등장한 이태란. 불꽃 같은 성격의 소유자 최홍란역에 걸맞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원색 패턴의 의상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태란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갖 화려한 아이템으로 이곳 저곳 신경 쓴 게 눈에 보인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의상에 온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다른 아이템을 간소화했기 때문. 다소 과한 의상마저 멋지게 소화한 이태란에게 박수를 보낸다.
유인영과 이태란이 착용한 민소매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모두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오브제(Obzee)’ 제품이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면 절로 손이 가는 현란한 그래픽 패턴. 눈길을 단숨에 빼앗아버리면서 어지러울 정도로 현란한 의상은 여름에 안성맞춤이다. 그 어떤 액세서리도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무덥고,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에 이만한 것도 없을 테니까! 블라우스는 허리 라인에 벨티드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베이직한 아이템과 적절히 매치한다면 스타일의 반 이상은 성공한 셈이다.
지난 2015년 봄/여름 서울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은 너나없이 독특한 패턴의 의상을 선보였다. 화려한 패턴이라고 해서 이너웨어로 입거나 노골적으로 어두운 컬러만 활용한 패턴은 한물간 지 오래다. 유인영과 이태란의 패턴 활용법은 다소 과감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치 빠른 이들이라면 이 패턴에서 활력을 찾아줄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와 언제나 익숙한 블랙의 조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쉽지 않은 색이 트렌드로 떠올랐으니,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하지만 드라마를 런웨이처럼 장식한 여배우들의 스타일은 지금 당장 도전해보고 싶을 만큼 훌륭했다.
여자라면 긴 생머리를 찰랑찰랑 휘날려야 예쁘다는 뻔한 생각을 거둬준 유인영. 짧은 머리도 이토록 근사하게 소화하는 유인영은 옐로우 컬러에서 파생된 패턴 블라우스로 브라운관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이런 걸 두고 진정한 ‘모델핏’이라 하는걸까? 하이힐과 협공으로 이뤄낸 10등신 비율하며, 가장 기본적인 이어링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 여기저기서 빛이 난다. 고작 살짝 움직였을 뿐이거늘 화보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유인영 아닌 이상 불가능!
쭉 뻗은 각선미, 시원시원한 외모,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몸매로 등장한 이태란. 불꽃 같은 성격의 소유자 최홍란역에 걸맞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원색 패턴의 의상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태란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갖 화려한 아이템으로 이곳 저곳 신경 쓴 게 눈에 보인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의상에 온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다른 아이템을 간소화했기 때문. 다소 과한 의상마저 멋지게 소화한 이태란에게 박수를 보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01 0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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