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맨도롱 또똣’ 강소라-‘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같은 옷 다른 느낌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예인 협찬’이라는 이름하에 종종 같은 옷을 입은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라운드는 사랑스러운 얼굴과 발레로 다듬은 몸매, 인증된 연기력, 친근한 이미지로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라. 그리고 아담한 체형이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와 오밀조밀 이목구비, 입 꼬리 보조개로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조여정이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 두 여배우는 더워진 날씨만큼이나 여름을 부르는 쿨한 마린 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핫 서머에 대응하는 아이디어는 바로 이 마린 룩에 스트라이프를 적극 활용하는 것.

7월은 이글이글 불타는 태양 아래 마린 룩의 낭만을 즐기는 세련된 멋쟁이가 돼야 한다. ‘마린 룩(Marine Look)’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수식어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 하얀 요트, 그리고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꼽을 수 있다. 그렇다고 맨날 똑 같은 스트라이프를 입으라는 건 아니다. 다 똑 같은 스트라이프를 입고 다니는 걸 보려니 지겹고, 슬슬 민망해지려던 차, ‘이거다’ 싶은 티셔츠를 발견했다. 넘쳐나는 서머 트렌드 속에서 어떤 아이템을 쇼핑해야 할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했다면 강소라와 조여정의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스트라이프가 주는 경쾌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는 강소라처럼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좋다. 강소라는 스트라이프가 주는 단순함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시원하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한층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뜩이나 우월한 그녀인지라 흔한 여름 패션도 특별하게 소화한 듯 하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비장의 무기, 스커트 성애자라면 경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안 사고는 못 배길 만큼 유혹적인 쇼핑 아이템이다. 어떠한 컬러와 어떠한 실루엣을 매치해도 경쾌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 조여정은 플레어 스커트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깜찍한 하이힐과 심플한 미니백으로 쿨한 서머 룩을 완성했다.

티셔츠는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제품 가격은 22만원대

강소라와 조여정이 착용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쟈뎅드슈에뜨(jardin de chouette)의 온라인 쇼핑몰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제품이다. 우선 ‘마린 룩’ 하면 떠오르는 경쾌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와 세일러셔츠 카라가 인상적이다. 블랙 스카프를 묶은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스트라이프와 같은 패턴일 뿐이라는 점이 낯설지만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티셔츠는 여유 있는 핏으로 스커트, 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