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폐인가족’ 김풍-‘님아∼’ 진모영-‘한공주’ 이수진, ‘힐러’ 송지나-나비 노소영 관장 등 정상급 멘토 86명, 한콘진 창의인재 동반사업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오는 7월 1일(수)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제1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는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멘토’로 참여하는 콘텐츠 전문가들의 면면이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콘텐츠 산업의 각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 창의인재들을 ‘멘티’로 삼아 도제식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킬러 콘텐츠’의 창작자로 길러내게 된다.
 
김풍 작가는 웹툰 초창기부터 ‘폐인가족’, ‘찌질의 역사’ 등의 작품을 히트시키면서 ‘폐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넷 신조어를 유행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요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독특한 개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흥미로운 멘토링이 기대된다.    
송지나 작가의 힐러 제작발표회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송지나 작가의 힐러 제작발표회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지난해 47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영화의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시켜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도 2013년에 이어 ‘제자’들을 맞는다. ‘님아∼’는 지난 19일 ‘제21회 로스앤젤레스(LA)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데뷔작 ‘한공주’를 각종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까지 올린 이수진 감독,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부터 ‘태왕사신기’·‘힐러’까지 굵직한 히트 드라마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도 멘토로 참여해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최근 공연 연출가로도 활동하며 ‘유럽블로그’, ‘아가사’ 등을 연출한 영화배우 김수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여러 차례 실험을 수행한 바 있는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도 멘토진에 포함됐다.
 
이밖에 ▲‘난타’를 연출한 PMC프로덕션의 김용제 대표 ▲‘방과 후 전쟁활동’, ‘두근두근 두근거려’ 등의 웹툰을 히트시킨 하일권 작가 ▲방송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유자식 상팔자’의 김성원 작가 ▲피규어 등 아트토이 디렉터로 유명한 쿨레인스튜디오의 이찬우 대표 등도 멘토로 참여한다.
 
2012년 시작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지금까지 29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멘토-멘티’ 교육방식을 채용하고 현장 프로젝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676명의 창의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님아∼’는 2013년 멘토로 이 사업에 참여한 진모영 감독이 백성준, 이정준, 나현우 멘티와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또한 2012년 참여했던 한정석 멘티의 뮤지컬 작품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선정 100여 건, 작품계약 120 여건의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GFCC) 연차총회에서 ‘인재주도형 글로벌 혁신 사례’로 채택돼 회원국에 우수 사례 보고서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는 7월 1일 영화, 공연, 웹툰 & 웹드라마, 만화, 디지털아트 등 각 분야별 멘토 86명, 멘티 169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총 240명이 참가하는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생들을 양성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재능과 역량을 지닌 젊은 창의인재들이 글로벌 킬러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