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1박 2일’ 정준영-이정현, ‘내 귀의 캔디’ 레전드 무대 탄생…‘화려한 장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박2일

‘1박 2일’ 정준영-이정현이 ‘제 1회 여사친 노래자랑’에서 ‘내 귀의 캔디’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두 사람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물 샤워’ 한 방으로 노래자랑 끝판왕에 등극하며 여사친 특집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사친’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시청률 18.0%로 일요일 저녁 6개 코너 중 1위,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브레이크 없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주 정준영과 이정현은 섹시한 연상연하 커플의 종지부를 찍으며 여섯 커플 중 단연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제 1회 여사친 노래자랑’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여행의 마지막을 뜨겁게 불태웠다.
 
정준영과 이정현은 연습 텐트에서 ‘내 귀의 캔디’ 영상을 보며 ‘강한 퍼포먼스’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노래자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습은 생각과 달리 삐거덕거렸다. 홀로 신난 정준영에 이정현은 “나 보고해야지~”라고 말하며 천천히 합을 맞춰가는가 싶더니, 이정현은 의외로 복병인 정준영의 춤 솜씨에 “우리 뭐가 안 맞아 준영아~ 섹시하게 딱 맞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드러내 이들의 무대가 순탄치 않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이정현은 레드카펫 등장부터 재킷을 벗어 젖히며 섹시미를 어필했고, 정준영은 시크하게 이정현의 머리에 손을 얹고 포즈를 취해 누구보다 다정한 회장님과 로커 총각의 만남으로 모두가 이들의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1박 2일’ 정준영-이정현 / KBS ‘1박 2일’
‘1박 2일’ 정준영-이정현 / KBS ‘1박 2일’

특히 평소 퍼포먼스로 유명한 이정현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제 1회 여사친 노래자랑’ 엔딩 무대에 올랐다. 시작 전부터 이정현은 제작진에게 “저기.. 리벌브 살짝 주실 수 있나요?”라며 전문 용어를 사용해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더니, 정준영도 “하이 좀 올려주세요”라고 말해 쿵짝이 잘 맞는 찰떡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본 무대에서 상큼한 막대 사탕을 깨물며 시작한 정준영과 이정현은 서로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며 연상연하 섹시 콘셉트의 원곡 느낌을 제대로 재현해 훌륭한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줬다. 이미 두 사람의 끈적한 무대에 멤버들과 여사친들은 흥이 올랐고, 간주 부분에서 정준영과 이정현이 갑자기 ‘물 쇼’를 보여주자 또 한번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준영과 이정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녁 메뉴인 삼겹살에 대한 열정으로 온 몸이 젖은 채 춤을 췄고,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아니 이러실 필요까진 없잖아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은 정준영의 다리를 잡은 채 뒤로 몸을 젖히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잔디에 엎드리는 등 여전한 테크노 여전사의 끼를 보여줘 모두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문근영은 정준영과 이정현이 마지막 키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는 모습에 “진짜 진짜 진짜 와~”라며 말을 잊지 못했고, 박보영은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는 거에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감탄을 나타냈다. 결국 정준영과 이정현은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모두의 인정을 받으며 특별상을 받았고 부상으로 낭만의 술인 샴페인까지 받아냈다.
 
이번 여사친 특집에서 정준영과 이정현은 10년의 나이 차를 뛰어 넘으며 다른 커플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연상연하 케미’로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온몸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이정현의 모태 애교와 이런 이정현의 애교를 모른 척하면서도 동생으로서 다정하게 챙겨주는 정준영의 모습은 썸인 듯 우정인 듯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준영-이정현의 ‘연상연하 케미’와 노래자랑 레전드 무대를 본 네티즌은 “정준영-이정현 사귀면 안되나요~ 왜 보는 내가 다 설레는지~”, “오늘 두 사람 무대 보는 내내 나도 입을 못 다물었다ㅋㅋㅋ 역시 이정현!”, “정준영이 정현 언니 보고 패밀리라는데 내가 다 뭉클~ 둘 사이 너무 부러워요~”, “정현 언니 애교는 어디 가면 배울 수 있나요?”, “정준영 의외로 춤 못 추는구나~ 사마귀 춤 보고 빵 터짐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