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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명환, “아내 임지은이 술 먹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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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고명환 #임지은
 
‘복면가왕’ 고명환, “아내 임지은이 술 먹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정말?’
 
‘복면가왕’ 우체통이 고명환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복면가왕’ 고명환은 아내 임지은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택시’ 고명환-임지은 / tvN ‘택시’ 화면캡처
‘택시’ 고명환-임지은 / tvN ‘택시’ 화면캡처

이날 임지은은 “사귄지 5개월 만에 내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고명환은 “원래 임지은이 원샷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소주를 원샷 하더니 ‘우리 결혼하자’라고 하더라. 나는 거의 5분 가까이 말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명환은 “준비를 딱 해놓고 싶었다. 집을 마련한 후 결혼을 하려고 했다. 몰래 청약도 해놨는데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임지은은 “계속 여행만 다니더라. 대답은 해놓고 구체적인 진행은 안했다”며 “빈말이라도 원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우체통이 고명환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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