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우중충한 장마철, 기분을 업시켜주는 김희선의 스타일링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26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가뭄으로 반가운 비소식이 아닐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한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장마철! 물에 강한 소재로 실용성을 겸비함과 동시에 우중충한 장마철에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뤄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장마는 반갑지 않은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우중충한 날씨는 물론 기분까지 화사하게 바꿔줄 스타일링으로 장마철을 대비해보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긴 바지는 금물! 회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장맛비에 바지가 다 젖기 쉽상이다. 이런 날에는 빗물에도 걱정 없는 짧은 팬츠로 오피스룩을 연출해보자.

상의는 산뜻하고 시원한 블루 컬러의 자켓을 추천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어두운 컬러 보다는 밝고 눈에 띄는 컬러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무겁고 과한 액세서리보다는 꼭 필요한 실용성 있는 손목시계 정도로 포인트를 주어보자. 우산을 들어야 하는 날에는 토트백이나 클러치보다는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는 백팩을 추천한다.

장마철 회사에 안가도 되는 황금 같은 주말! 비가 온다고 해서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장마철에 입기 좋은 가볍고 편안한 스포티룩을 연출해보자.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던 레인코트와 레인부츠! 하지만 올해는 비가 오는 날은 물론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 받고 있다. 여름철 야외 운동시에 입기 좋은 트레이닝복은 습한 날씨와 땀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기능은 물론 예쁜 컬러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룩에 매치할 수 있는 쪼리나 아쿠아슈즈 역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올 해는 특히나 기능성과 패션성을 고루 갖춘 여름용 슈즈가 많이 선보이고 있다. 습도 높은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통기성 좋은 친환경 소재의 슈즈로 건강과 패션 모두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