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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시우민, "원래 꿈은 경호원…체대 입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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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엑소(EXO) 시우민이 데뷔하기 전 꿈은 경호원이라고 언급했다.

11일 공개된 채널S '신과함께'의 선공개 영상에서 시우민이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이 밝혀졌다.

이날 신동엽은 출연진에게 "내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은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먼저 시우민은 "3년 반 정도 연습생 기간을 거쳤는데, 매주 일요일에 시험이 있었다. 그게 제일 고달팠다"라고 전했다.
 
채널S '신과함께' 선공개 영상 캡처
채널S '신과함께' 선공개 영상 캡처
이를 듣던 성시경은 "맞아. 일요평가가 되게 스트레스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고, 이용진도 "그러네"라며 동조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그럼 SM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시우민은 "친구 따라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 친구는 떨어지고 나만 오디션에 붙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우민은 "사실 저는 가수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원래 꿈이 무엇이었냐"라고 물었고, 시우민은 "원래는 경호원이 하고 싶었다. 체대 입시 준비 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시우민의 이야기를 들은 성시경은 "미남 경호원 하나 생길 뻔했다. 가수보다 인기 많은 경호원이 될 수도 있었겠다"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시우민이 출연한 채널S '신과함께'는 1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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